새해들어 지역 패션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이 활발합니다.
아시아뿐 아니라 유럽과
미주까지 영역도 다양해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할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역 패션업체의 의류가
중국 전역에서 단독매장을 통해
소비자와 만납니다.
진영어패럴은 지난 달 20일
중국 페이야오 그룹과
계약을 맺고 6월까지 백화점을 중심으로 잉어 단독 매장 30곳을
열기로 했습니다.
페이야오 그룹은 진영어패럴의 의류를 수입판매하기 위한
자회사를 설립했고 연말까지
100개 매장을 열 계획인데
수출물량은 약 60만벌정돕니다.
진영어패럴의 중국진출은
지속적으로 수출하면서
지역브랜드를 알릴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인터뷰-잉어 대표
이미 도호와 최복호 등이
각종 전시회와 패션쇼를 통해
중국과 중동, 유럽시장에
옷을 수출해왔고 일본과
이탈리아 등에도 자체 매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 한국 패션센터
주관으로 파리 프레타포르테에 참가한 대경물산과
혜성어패럴등도 20만달러의
상담계약을 올렸습니다.
후즈넥스트 전시회에 참가한
신예디자이너 준+영등은
5만달러 가량을 수주해
본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인터뷰-김규만
한국 패션센터 이사장
(스탠드업)
도호와 최복호의
해외진출 선언에 이어 잉어의
중국대륙 입성까지 지역 패션업체들의 잇단 해외시장개척은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할 새로운 돌파구가 되고 있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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