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와 부산을 잇는
경부고속철도 건설사업이
올해 더욱 활기를 띌 전망입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5% 늘어난
8천백억원이 투자돼
노반공사는 70%,궤도공사도
30% 이상 추진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잡니다
동대구에서 부산을 잇는
149.5키로미터의 경부고속철도
중장비가 동원돼 길을 다지고
터널을 뚫는 공사가 한창입니다
노반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돼
모든 구간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전체 44%의 공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스탠딩]
대구-부산간 경부고속철도
2단계 건설사업에는 올해도
8100억원이 투자돼 노반공사는 일부 완공되고 궤도 공사도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이에따라 동대구에서
경주까지는 올해 노반공사가
끝나고 궤도공사가 본격화됩니다
[우영근-영남지역본부 고속철도 부장]
올해 동대구에서 부산까지
전체 구간의 노반공사는 77%,
궤도 공사는 30%의 진척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전체 공정은
62%까지 높아질 전망입니다
동대구와 경주,울산,부산
4곳에 들어설 고속철도역사
건설도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지난해 착공된 경주역사는
올해 승강장과 홈 지붕 공사가 끝나고 나머지 3곳은
올해 발주될 계획인데
동대구와 부산역사는 증축됩니다
4조 5700억원이 투입되는
경부고속철도 동대구-부산
구간은 2010년에
완전 개통될 예정입니다
TBC 김영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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