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부터 귀경 차량이
몰렸던 대구 경북권 고속
도로는 밤 사이 지체가
모두 풀렸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귀경 행렬이
이어져 30만대가 넘는 차량이
대구경북을 빠져 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권준범 기자!
네 보도본붑니다.
현재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어떤가요?
=====<VCR>=====
네, 시간이 이른 탓인지
이 시간 현재 대구 주변
고속도로는 평소보다
한산한 모습입니다.
어제 오후까지 귀경 차량으로
붐비던 일부 도로는
어젯밤 9시쯤 모두
정상화됐습니다.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막히는
구간없이 차량들이
시원스레 달리고 있고
중앙과구마, 88고속도로도
평소처럼 제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대구포항과 중부내륙,
신대구부산고속도로도
차량들이 양방향으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경북본부는
어제 하루 대구경북을
빠져나간 차량들이 당초
예상과 비슷한 40만대에
이른다고 밝혔는데요,
귀경 행렬은 오늘 낮부터
본격화 될 전망입니다.
여기에다 나들이 차량까지
더해져 대구경북을 빠져나가는 차량이 33만대에 이르는 등
올 설 연휴 귀경길은 오늘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오후부터는 경북 동해안과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 돼
귀성길 지정체를 가중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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