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수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대구지역에서 외국인 관련 범죄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에서 각종 범죄에
연루돼 사법처리된 외국인 수는
604명으로 2006년의 344명 보다 76% 늘었습니다.
범죄 유형별로는 불법 출입국
관련 사범이 566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여권법 위반 8명,
상표법 위반 6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특히 불법출입국 사범은
2006년 229명에서 지난해는
566명으로 1년 사이에 배 이상 늘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