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공천신청 오늘 마감

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8년 02월 05일

한나라당 총선 후보자 모집이
오늘 마감됩니다.

막판까지 신청이 몰리면서
접수 창구는 그야말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한나라당 총선 후보자 모집이
오늘 마감됩니다.

막판까지 신청이 몰리면서
접수는 자정쯤에나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불출마를 선언한 김광원 의원을
제외하곤 현역 의원들은
일찌감치 공천 신청을
마쳤습니다.

포항 남울릉과 경주에는
이상득 국회부의장과
정종복 제1사무부총장이
단독으로 공천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북에선 영천과 문경예천
지역구에 신청자가 가장 많이
몰린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곽성문 의원이 탈당한
대구 중남구엔 이 당선인의
측근인 박영준 비서실 총괄팀장,
권태인 전 TBC 보도국장 등이
공천 경쟁을 벌입니다.

달서갑에는 3선의 박종근 의원이 지역구 수성에 나선 가운데
이철우 전 경북 정부 부지사
등이 도전합니다.

친이명박-친박근혜계간에
치열한 공천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대구경북에는 80명 안팎의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보여
공천 경쟁률은 당초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나라당은 설을 전후해
총선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12일부터 본격적인 공천 심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TBC 김용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