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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천 재선거 수사 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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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팀 박 석

2008년 02월 04일

청도에 이어 영천시장 재선거도
금품 살포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경북경찰청은
구속된 선거브로커 3명이
낙선한 김모 후보로부터 받은
2억2천여만원 가운데
1억여원이 읍면책 17명에게
건네진 뒤, 다시 유권자
백여명에게 전달된 혐의를 잡고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구속된 정모 씨가
모 영천시의원에게 2백만원을
줬다고 진술함에 따라
소문으로 나돌던 영천 지역
정관계 인사의 금품 수수설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단순히 돈을 받은
유권자들은 선처하겠다며
자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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