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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프)취학유예아동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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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팀 송태섭

2008년 02월 04일

초등학교 입학을 미루는
이른바 취학 유예 아동들이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저 출산시대 학교 생활의 적응을
우려하는 부모들의 걱정
때문이라고 합니다.

보도에 송태섭기잡니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대구지역 취학대상자는
3만400여명으로 지난해보다
4천명 정도 감소하는등 해마다
줄고 있습니다.

이렇게 초등학교 신입생이
줄고 있는 가운데 취학을
연기하는 취학유예 아동의
비율은 오히려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cg대구의 경우 취학유예비율은
지난 2004년 처음으로 6%를
넘어 2006년에는 7.5% 지난해에는 9.8%로 높아졌고 올해는
11.2%로 처음으로 두자리수를
기록했습니다.cg

취학대상아동은 해당연도 3월생부터 다음해 2월생까진데
취학을 미루는 아동들은
대부분 1,2월생입니다.

인터뷰 장태환 과장

한해라도 빨리 학교에 보내려고
애쓰던 예전과는 크게 달라진
것입니다.

실제로 만 5살 아동의
조기 취학은 해마다 줄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시행 첫해인
1996년에 252명이
조기취학했지만 2006년에는
79명 그리고 지난해에는
66명으로 급감했습니다.

내년부터는 취학유예제도가
없어지고 학부모가 만 5살부터
7 살 사이에서 선택해 아동을
초등학교에 입학시킬 수 있도록
제도가 바뀌었습니다.

tbc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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