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의 대선공약에
포함된 '글로벌 부품소재 밸리' 구축사업이 오늘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경상북도는 오늘 5천700여억이
투입되는 이 사업의
최종 용역보고회를 열고
사업 내용을 확정했습니다.
김영기기자의 보돕니다.
경상북도의 글로벌 부품소재밸리
구축사업은 산업인프라가
잘 돼 있어 다른 지역보다
비교우위에 있는 IT와 자동차,
에너지분야의 부품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거점지역은 구미,영천,경주,포항 등 8개 시군으로
3개의 산업밸리를 만든다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C/G)구미와 김천,
칠곡,대구를 중심으로 한
첨단 IT 밸리와
경산,영천 중심의 자동차멀티
밸리,에너지 산업이
밀집한 경주 포항 중심의
전후방 부품소재 밸리가
그 것입니다.
올해부터 2012년까지
모두 5천700억원을 투입해
산업밸리별로 IT융합기술원과
차량용 임베디드기술 혁신센터,에너지부품소재기술원 등을
건립하는 방안이 제시했습니다.
홍진기/ 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
산업연구원은 이 사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1조3천억원,부가가치유발
5천500억원,만4천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북도는 이 사업이
새 정부의 대선공약에도
포함돼 있어 앞으로
세부계획을 확정해
국책사업에 반영되도록
건의할 방침입니다.
김병삼/ 도 미래전략산업팀장
경북도는 특히 대구시 그리고
울산시와 협력해 영남권을
세계적인 부품소재 공급기지로
구축할 계획입니다.
tbc 김영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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