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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10/21국회 예산안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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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2년 10월 21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지역 현안도
집중적으로 다뤄졌죠

ANS)네, 국회는 오늘
상임위원회별로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는데요
지역 의원들도 정부
예산안에서 삭감된 지역
예산 확보에 들어갔습니다.

한나라당 이해봉의원은
건교부에 대한 예산안 심사에서
대구 유니버시아드의 성공 개최와 지하철 2호선의
안전을 위해 기획예산처에서 깍인 대구 지하철 2호선
건설비 백30억원의 증액을 요구했습니다.

이의원은 특히 광주는 기획예산처가 건교부의 요구액보다 오히려 증액시켜준 반면 대구는 다른 지역보다
더 많이 깎인 이유를
집중적으로 따졌습니다.

[이해봉 한나라당 의원]

산업자원부에 대한 예산안 심사에서도 한나라당 임인배의원은 대구종합전시장이 건설비 부채 부담으로
전시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만큼 전액 삭감된 70억원의
국고 지원을 요구했습니다.

또 백승홍 의원은 대구,경북
디자인센터 건립예산
백억원을 반영해줄 것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Q)한,칠레 자유무역 협정의 협상 타결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오늘도 국회에서는 반대 움직임이
계속됐죠

ANS)네, 한, 칠레
자유무역협정 이른바 FTA
체결을 위한 6차 협상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되고 있는데요, 금융 서비스
문제를 놓고 최종 타결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회 농해수위
지역 의원들은 오늘도
예결위 결산 심사와 농해수위
예산 심사에서 이문제를
집중 거론했습니다.

한나라당 이인기의원은
농해수위 예산 심사에서
한-칠레 무역 협정이
체결되면 포도를 비롯해
과수 농가들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데도
농림부가 침묵하고 있는
이유를 따졌습니다.

[이인기 한나라당의원]

한나라당 박재욱 의원도
국회 예결위 결산심사에서
한 칠레의 자유무역 협정으로
미국등 WTO 회원국의 개방
압력이 거세질 것이라며
이 문제를 다음 정권으로
넘겨 심도있게 재 검토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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