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설 연휴동안 경주
보문단지내 호텔 객실 예약률은 평균 4-50%로 부진합니다
이런 가운데도
차별화된 시설과 서비스로
한 달 예약이 모두 끝난
업소도 있습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잡니다
경주보문단지의 한 호텔
객실이 450개인 이 호텔의
올 설 연휴 닷새 동안
예약률은 평균 50%
그나마 7일과 8일에는
60%지만 연휴 첫 날인
6일과 마지막인 10일에는
30%에 그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호텔 예약 담당자]
비슷한 규모의 다른 호텔은
사정이 더 나쁩니다
연휴 동안 평균 예약률은
40%선이고 연휴 첫 날과
마지막은 10%에 불과합니다
설 연휴가 길어 해외에서
보내려는 가정이 많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문을 연 경주
한옥 호텔은 연휴 뿐 아니라
주말에도 한달 전에 예약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스탠딩]
신라밀레니엄파크에 들어선
경주 한옥 호텔은 전통과
현대시설이 잘 어우러져 부모와
함께 찾는 가족이 늘고 있습니다
거실과 한실에다 침실은
왕실 같은 분위기로 꾸몄으며
마당에는 노천탕도 있습니다
[김민지-나궁 대리]
해외여행이 급증하면서
상대적으로 경주지역 호텔들은
전같은 연휴특수가 사라진 반면
일부 업소는 차별화된 시설과
서비스로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TBC 김영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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