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구조조정 이후 노동량 증가로 과로사를 비롯한 업무상 질병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한국산업안전공단 대구지도원에
따르면 올들어 9월까지 지역에서
발생한 업무상 질병은 16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6명에 비해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소음성 난청과
진폐 등 전통적인 직업병이
65% 늘었고 뇌혈관과 심장질환 요통 등 직업 관련성 질병은 132%나 증가했습니다
이는 구조조정 이후 노동량이 증가해 조기출근과 심야퇴근이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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