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처음으로 평준화
지역으로 바뀐 포항의 일반계
고등학교 합격자가 발표되자
일부에서 반발이 일고 있습니다.

포항지역 평준화 전형 배정
학생은 모두 4천 백여명으로
1지망에서 6지망까지 지원을
받은 뒤 학군내 입학 전형
합격자에 한해 정원과 학교,
남녀별 정원에 따라
배정됐습니다.

그런데 전산 추첨을 통해
1,2 지망에 떨어진 학생들은
6지망으로 배정됐고, 6지망까지
원하는 학교에 가지 못해
강제 배정 받은 학생과
학부모들 가운데 일부가
불만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상북도 교육청은 학교별 서열 조장 등으로 평준화 도입 취지를 무너뜨릴 수 있다며
학교별 학생 지원 현황을
발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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