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의 광역 경제권
재편 계획은 지지부진하던
대구 경북 경제통합을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나 신설 광역 경제청과
기존 지자체와의 권한조정 등
넘어야할 숙제도 만만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성원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2006년부터 추진된
대구.경북 경제 통합 과제는
모바일 클러스터 구축등
33개에 이릅니다.
그러나 이 가운데
국립대구박물관등 4개 사업만
완료됐을뿐 나머지 29개사업은
아직 지지부진합니다.
가장 중요한 재원 마련이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최근
신 정부가 추진 중인
광역 경제권 조성 계획에
크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상길/ 대구시 정책기획관
(..재정 지원 가능 ....)
광역 경제권 재편에 대비한
시.도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시.도는 지난주 첫 협의회를
갖고 대경권이라는 명칭이
상징성과 대표성이 떨어진다며
명칭 변경을 인수위 측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곧 양 단체장이 참석하는 정책협의도 검토 중입니다.
그러나 광역 경제권 재편이
기존 지자체와 중복 규제로
자칫 갈등을 부를지 모른다는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김 충환/ 대구시의회 부의장
(...옥상옥 우려.......)
시.도는 우선 대구.경북
경제통합 주요 과제 가운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과제를 선별해 추진 일정을
재점검하는 한편 광역경제권
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추가로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TBC 이 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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