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프)파격적 인센티브

박병룡

2008년 01월 27일

금오공대의 교원성과급 제도가
지역 대학가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종전의 형식적인 차등제를
탈피해 상위등급 교수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고 합니다.

박병룡기자가 보도합니다.

금오공대는 올해부터
획기적인 성과급 차등지급제를
실시합니다.

먼저 종전의 성과급을 삭감없이
그대로 지급받는 기준그룹의
분포인원을 전체 교수의
15%로 대폭 줄였습니다.

대부분의 대학은 이 기준그룹을 전체의 70% 정도로 설정해
인센티브 증감의 효과를
줄이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기준 이하 그룹에서 등급별로
삭감되는 금액은 기준이상
그룹에게 차등지급됩니다.

이에 따라 최고와 최저
성과급의 차이는 65%까지 확대돼
차등지급 효과가 다른 대학의
4,5배에 이르게 됩니다.

INT/

금오공대는 이와 함께
대학 최초로 교수평가 기준에
산학협력 분야를 포함시켜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S/U)이처럼 파격적인
성과급 인센티브 제도가
교수들의 연구노력에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줄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TBC 박병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