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에서
bbk 사건의 방어수 역할을
맡았던 지역 출신의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은 이번
4.9 총선과 관련해
텃밭인 대구 경북에서
더욱 엄격한 잣대로
공천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황상현 기자의 보돕니다.
TBC 황상현의 인터뷰에
출연한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은 대선의 여세를 몰아
이번 4.9 총선에서도
한나라당이 호남을 제외한
전국에서 압승할 것이란 전망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재의 여론 조사는
한나라당의 지지가 높지만
총선이 임박한 3월 중순이 되면 국민들 사이에 견제 심리가
발동할 것이라는 이유에섭니다.
따라서 한나라당은 과반 안정
의석을 확보하는데 목표를
둬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준표 한나라당 의원]
한나라당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 경북 지역도
압도적인 지지가 예상되지만
지역 의원의 교체를 바라는
지역 정서를 반영하지 못하면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홍준표 한나라당 의원]
공천의 기준은 유권자들의
국회의원에 대한 교체지수와
사회적 물의 등 부적합도가
되어야 하며 계파에 의한
공천이 이뤄지면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홍 의원은 이와함께
자신의 이후 행보와 관련해
법무부 장관을 하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황상현의 인터뷰는
내일 오전 7시 40분부터
방송됩니다.
TBC 황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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