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97년 이후 발주한 100억원 이상 공사 가운데 30건의 설계가 변경돼 공사비가
당초 보다 2000억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사별로는 지하철 2호선 강창 구간 2차례를 비롯해 지하철 공사에서만 15건이 변경돼 공사비 1755억원이 늘었습니다.

또 서부하수처리장 고도처리
시설 공사가 6차례, 검단동 축산물도매시장 공사는 4차례 설계 변경이 이뤄졌습니다

반면 설계 변경으로 공사비가 줄어든 공사는 가창 지방도 확장과 지산안심하수처리장등 7개로 143억원이 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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