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도청 신도시 기본구상 확정

정치경제팀 김영기

2008년 01월 26일

경북도청이전추진위원회가
오늘 새 도청 소재 도시의
기본구상을 확정했습니다.

추진위원회는 주민설명회를 거쳐 다음달 하순부터 후보지 신청을
받기로 했습니다.

김영기기자가 보도합니다.

경북도청이 옮겨갈 신도시는
행정복합도시로 건설됩니다.

경북도청이전 추진위원회는
오늘 회의를 열고,
새 도청 소재 도시의 기본구상을 확정했습니다.

단순한 행정기능만이 아닌
주거와 산업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신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것입니다.

또 신도시 규모는
천500만 제곱미터에 2027년 기준
상주인구 15만 명으로
정했습니다.

이규방/ 도청이전 추진위원장

도청이전추진위원회는
오늘 확정한 기본구상을 토대로
다음주 권역별로 4차례
주민설명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주민설명회는 28일 영주를
시작으로 29일 김천,30일 청송,
31일 경주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도청이전추진위원회는
주민설명회에서 여론을 수렴해 다음달 신도시 기본구상을
최종 확정한 뒤 후보지신청을
받을 방침입니다.

신도청 소재도시의 기본구상이
확정됨에 따라 도청유치를
위한 지역들간의 물밑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st)경상북도는 신도청소재도시를 새 정부의 광역경제권
핵심도시로 육성해
신성장의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tbc 김영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