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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역세권 개발 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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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봉

2008년 01월 25일

신경주 고속철도역사 역세권
개발 방식을 놓고 경주시와
주민들이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경주시는 신도시 건설을 이유로 공영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나
주민들은 환지방식을 주장하며 오늘 차량시위를 벌였습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잡니다



승용차와 트럭 등 차량 수십대가
경주시내 도심을 지나며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신경주 고속철도 역세권 개발
예정지 주민들로 역세권을
수용이 아닌 환지 방식으로
개발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공영개발에 의한 수용이
아니라 환지방식으로 추진해야
개발 이익이 주민들에게
돌아 간다는 주장입니다

[한화식-경주시 광명동]

주민들은 환지방식을 요구하는 주민 동의서를 제출했는데도
경주시가 수용방침을
일방적으로 확정했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스탠딩]
차량 시위대는 경주시청까지
몰려와 환지 방식으로 개발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에대해 경주시는 환지방식은 공공용지를 제외하면 환지할
땅이 없다며 민간사업자가
선정된 후 법인이 설립되면
충분한 협의를 거쳐 원활하게
개발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수현-경주시 역세권개발담당]

경주 건천 일대 30만평을
1단계 역세권으로 개발해
재도약을 노리는 경주시가
개발이익을 돌려달라는
주민들의 요구를 어떻게
수습할 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TBC 김영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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