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최초의
신도시인 봉무동 이시아폴리스가 오늘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갑니다.
유럽풍 명풍거리를 중심으로
주거와 패션산업의 도시가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오늘 첫 삽을 떠는
이시아폴리스는 동편에 단산지 서편에 금호강을 끼고
북쪽으로는 팔공산을 등진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터입니다.
118만 제곱미터에는
크게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
그리고 산업시설로
채워집니다.
대구 최초의 복합 신도시인
이시아폴리스가 역점을 두는
것은 중심 상업시설입니다.
이곳에는 이탈리아 밀라노의
패션 1번지인 몬테 나폴레오네나
델라 스피가처럼 꾸며집니다.
유럽 복고풍의 건축물 사이로
아르마니와 프라다 구찌 등의
명품 브랜드 등이 들어서고
주변에는 유명 서점과
카페가 채워질 예정입니다.
박형도/이시아폴리스 사장
명품거리와 인접한 산업시설에는
패션쇼를 개최할 수 있는
박람회장과 스포비즈센터를
비롯한 대구지역 섬유관련
연구소와 기업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단산지 아래에는 외국인학교와
패션섬유기능대학이 들어서
밀라노의 도무스 아카데미와
같은 패션스쿨 기능을
담당하게 됩니다.
제3섹터 방식으로 추진되는
이시아폴리스는 앞으로
사업비 1조 3천억원을 들여
2012년까지 조성을 마치면
약 10조원의 생산과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기대됩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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