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부경찰서는
임금체불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휘발유를 뿌려 불을 낸
포항건설노조
48살 박모 지부장과 43살 김모 부지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어제 오후 7시20분쯤
포항 철강공단내 모 설비업체
정문진입을 시도하다 직원들과 몸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김씨가 뿌린 휘발유가 난로불에 튀면서 불이나 6명이 화상을
입고 수위실 일부를 태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하청업체가 체불한
임금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노조원들과 원청업체를
항의방문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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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사건사고
그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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