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당선인이
오늘 당선 후 처음으로
전국 시도지사들을 만났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지방분권을 위한 정책 건의와
함께 현안사업들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김영기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인으로는 처음으로
16개 광역자치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sync
광역자치단체장들은 먼저
3대 분야 12개 과제로 된
지방분권형 국가를 위한
정책과제 추진을 공동으로
건의했습니다.
실질적인 지방자치권 보장을
위해 분권형 헌법 개정과
중앙 지방 사무 재배분,
자치경찰제 도입, 교육자치제
개선 등 6개의 정책을
요청했습니다.
또 국세 지방세 조정을 통해
자주재정확충 기반을 마련해 줄것과 중앙 지방간 상생협력
강화 정책들도 건의했습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지식기반 첨단산업용지 확충과
동남권 신공항 건설,
k2 공군기지 이전,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건의했고,
김관용경북도지사는
경주 세계역사문화도시 특별법
제정과 제4세대 방사광 가속기
건설,동해안 균형개발을 위한
soc확충을 요청했습니다.
이명박 당선인은 가능한 것부터 하나씩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sync 이명박 당선인
오늘 간담회는 인수위원회와
한나라당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한 가운데 두시간 여동안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tbc 김영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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