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새 정부의 틀을 만들고 있는
지역 인사들을 만나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인수위 속의 인수위로
불리는 국가 경쟁력특위에서
기후변화 및 에너지 대책
TF 팀장으로 있는 허증수
경북대 교수를 소개해 드립니다.
온실가스 대량 배출국인
우리나라는 조만간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이 의무화될 경우
국내 산업에 심각한 타격이
우려됩니다.
이 때문에 대통령 인수위의
국가경쟁력 강화 특위에
기후변화 및 에너지 대책 TF팀이 꾸려졌고, 대구 출신인 허증수 경북대 금속공학과 교수가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INT-허증수(기후변화 에너지
대책 TF팀장)
올해 48살로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MIT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허 교수는, 지역교수 포럼을
이끌며 이명박 당선인에
각종 정책 조언을 해왔습니다.
대선 기간 이 당선인의
지역별 맞춤 공약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했고 기후변화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이 당선인의 눈에 띄어
인수위의 중책을 맡게됐습니다.
허 팀장은 새 정부에서
환경과 에너지 두 분야의 공통 분모를 찾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허증수
지구 온난화 문제 해결과
이를 위한 에너지 기술 개발 등 새 정부의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의 중심적 역할이
그에게 맡겨져 있습니다.
TBC 최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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