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체들의 새해
살림살이를 알아보는 시간,
오늘은 봉화군 순서입니다.
봉화군은 올해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과
낙후된 지역개발 사업에
역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이승익 기자가 소개합니다.
봉화군은 올해 대표축제인
은어축제와 송이축제의
주무대인 내성천 일대를
테마파크로 본격 조성합니다.
축제기간을 늘리고
오토캠핑 공간을 확보하는 등
내성천 일대를 생태 체험관광
공간으로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엄태항/봉화군수)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 상류와
청량산 일대에 테마공원과
레포츠 단지를 만들고 선비들이
거닐 던 산책로인 '예던 길'을
복원하는 등 낙동강 프로젝트
연계사업도 본격 추진합니다.
전원마을 조성에 이어
눈꽃열차로 유명한 승부역에
산타빌리지를 추진하고
징기스칸 빌리지 등 다문화
가정을 위한 집단 테마마을을
만드는 등 신개념 지역활력
사업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엄태항/봉화군수)
또 봉화발전 저해 요소로
지적돼온 영동선 철로 이설을
위해 민간추진 기구와 함께
중앙정부와 정치권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일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봉화군은 지역개발공사를 세워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발굴하고
밖으로는 몽골과 베트남 등
해외 자매도시와의 교류를 통한
특화발전 전략도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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