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가
3년 이상 걸리는
산업단지 조성절차를
대폭 줄이기로 함에따라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산업단지 조성도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대불공단 전봇대로 촉발된
기업규제 완화 문제가
전국 산업단지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멀리서 찾을 것도 없이
오는 23일 착공식을 갖는
대구 이시아폴리스는
1999년 1월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작해 10년만에 첫 삽을
뜨게 됩니다.
각종 영향평가에만 1년 6개월이
넘게 걸리고 문화재 출토나
토지 보상 문제가 걸리면
산업단지조성은 4,5년은
족히 넘게 걸립니다.
경부운하 건설과 함께
낙동강변에 천만 제곱미터의
국가산업단지를 추진하려고 하는
대구시로서도 이번 새정부의
산업단지 조성 절차 간소화
방침은 여간 반가운 소식이
아닙니다.
이승대 대구시 산업입지팀장
좋은 기업 유치를 위해
필수적인 산업단지의 원활하고 조속한 조성은 경상북도로서도 당면 과제입니다.
현재 영천산업단지와
칠곡 왜관3차산업단지를 비롯해
경상북도가 계획중인
지방산업단지는 모두
17개 단지에 2천 207만
제곱미터에 이릅니다.
신장하 경상북도 도시계획과장
공장용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대구시나
산업단지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경상북도로서는
산업단지 조성 절차 간소화는
단순한 기간 단축 이상의
엄청난 경제적 기대효과가
예상됩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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