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지도를 바꿀
한반도 대운하의 핵심 구간은
낙동강 운하로 대구경북지역이
중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침체된 지역이 재 도약할 수
있다는 기대가 높아지면서
대운하와 관련된 모임이나
연구단체들이 잇따라 결성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태섭기잡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다음달초에
가칭 대구경북낙동강운하포럼을 창립하기로 했습니다.
낙동강운하포럼은
한반도 대운하 건설의 당위성을 개발하고 시.도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의 재계 언론계 학계 시민단체 등 50여명이 공동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또 시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민이 바라는 구상을
새 정부에 건의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범일시장
지역 대학들도 잇따라 낙동강
운하관련 연구기관과 모임을
출범시키고 있습니다.
계명대는 영남운하정책연구회를 지난주에 창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지역 대학 교수와 NGO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여하는
영남운하정책연구회는
대운하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계의 지혜를 모으는
창구역할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박명호 회장
경북대도 다음달말쯤
상주대캠퍼스에 낙동강의 생태환경과 관광,그리고 물류 등
낙동강과 관련된 종합적인
연구를 담당할 낙동강연구원을 설립할 예정입니다.
지역의 낙동강 운하관련 단체와 모임들이 싱크 탱크 역할을
하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tbc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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