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새 야구장이
월드컵 경기장 옆에
돔 형태로 들어서게 됩니다.
대구시는
이런 방안을 사실상 확정짓고
민간 사업자들의 투자를
타진하고 있습니다.
최국환 기자의 보돕니다.
건립 방식과 장소 문제로
진통을 거듭해 온
대구 새 야구장은
돔 형태로 결론이 났습니다.
장소는 대구 체육공원 내
월드컵 경기장 옆으로 결정됐습니다.
대구시는 그동안 진행해 온
용역 조사를 토대로
월드컵 경기장 옆 부지
14만여 제곱미터에
3,600억원을 들여 야구장과
판매시설 등을 짓기로 하고
이달말 최종 보고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돔 구장 규모는
3만석을 기준으로 했으며
돔을 여닫는 개폐형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야구 경기가 없는 날에는
대형 공연과 이벤트를 열 수
있도록 제반 시설을 갖추기로
했습니다.
새 야구장에 대한 청사진이
나옴에 따라 성패는 이제
민자를 유치할 수 있느냐로
모아졌습니다.
이진훈/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
"2-3개 대형 건설사와 접촉중"
한편 대구시는 유인책으로
야구장외에 별도의 개발사업권을
민간사업자에게 주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bc 최국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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