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 공안부는
주민들을 속여 당 행사에 동원한 혐의로 민주당 중앙선대위
대외협력 부국장 44살 남모씨를 구속했습니다

남씨는 지난해 10월 대전에서
열린 17대 대통령선거 민주당
선거대책본부 출정식에
단풍 놀이를 보내준다고 속여
주민 120여명을 참석시킨뒤
250만원상당의 식비와 교통비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남씨를 도와 주민들을
행사에 참석시킨 민주당 대구
북구을 당원협의회장 50살
장모씨도 같은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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