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체들의 새해
살림살이를 알아보는 시간,
오늘은 의성군 순서입니다.
의성군은 올해
농업경쟁력 강화와
주민 복지향상에
역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이승익 기자가 소개합니다.
전형적인 농업군인 의성은
올해도 농업 체질개선과
유통구조 개선으로 농가소득을
높이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황토쌀>과 <탑라이스> 같은
고품질 브랜드 쌀 생산을
3천4백 ha로 늘리고 축산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늘목장 사업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김복규/의성군수)
또 생태관광목장을 올해 안에
착공하고 농공단지를 추가로
조성하는 등 투자유치 사업도
적극 전개해 일자리 창출과
주민소득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올해 처음 예산 3천억 시대를
연 의성군은 지난해 유치한
고령친화모델 시범사업을
본격추진하는 등 복지분야에도
농업 다음으로 많은 20%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김복규/의성군수)
옛 부족국가인 조문국
전시관 건립에 나서고
낙동강 프로젝트 추진에 맞춰
토속어종산업화센터를 세우기로
하는 등 관광자원 개발사업도
꾸준히 펼칠 계획입니다.
의성군은 특히 오는 6월
도청이전 후보지 선정을
앞두고 출향인사 등과 연계한
도청유치 활동도 적극 전개해
새로운 도약을 이룬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습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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