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는 유신정권에 맞서
민주화운동을 하다
인혁당 사건으로 사형당한 뒤
제적된 고 여정남씨의 명예를 회복해 달라는 유족측의 요청을
받아들여 다음달 4일 졸업식 때 명예졸업장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고 여정남씨는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4학년이던
1974년 인혁당사건으로 구속돼
다음해 사형선고를 받고
20여 시간 만인 4월9일
전격적으로 사형이
집행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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