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낙후된
동해안 발전과 U자형 국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 부터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올해 이 사업을
이명박 당선인의 공약과
연계시켜 본격 추진하고 특별법제정도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김영기기자의 보돕니다.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는
동해안 지역을 에너지산업의
거점으로 만들어
환동해,통일시대에 대비한다는 경상북도의 핵심 미래전략
입니다.
경주와 포항,울진,영덕 등
동해안 4 곳에 특화된
에너지 클러스터를 만든 뒤
전체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도록 돼 있습니다.
c/g)경주는 원자력산업과
신재생에너지, 포항은
연료전지 산업,
영덕은 풍력발전,
울진은 원자력 이용과 태양광
에너지 클러스터를
만든다는 내용입니다.c/g끝)
2021년까지 추진되는
이 사업에는 4조4천억원 가량이
들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에너지 경제연구원은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경우
생산유발 5조4천7백억원,
부가가치유발 2조천억원
그리고 고용효과가 3만9천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올해부터
실시설계를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갑니다.
특히 이명박당선인이 대선공약으로 제시한 환동해에너지벨트
추진 프로젝트와 연계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특별법 제정도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박성환/ 도 경제과학본부장
경상북도는 이와함께
강원도,울산시와 협력해
동해안에 초광역권 에너지벨트를 만들고 북한과 중국,
러시아와도 연계해 환동해
에너지 황금벨트를
구축한다는 전략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TBC 김영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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