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칠곡의 한 신협에 흉기를 든 강도가 들어 격투 끝에
직원들에게 붙잡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직원 한명이
강도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대구방송 정성욱 기잡니다
오늘 오후 5시 5분쯤
칠곡군 왜관읍 한 신협에
경산시 하양읍에 사는
43살 정모씨가 흉기를 들고
후문으로 침입했습니다
정씨는 곧바로 여직원을
흉기로 위협하며 금품을
요구했고 이 순간 함께 있던
31살 도모씨 등 남자직원 3명이
정씨에게 달려들었습니다
정씨는 격투끝에 10분만에
직원들에게 붙잡혔습니다.
하지만 정씨가 휘두른
흉기에 도씨가 찔려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sync 도씨 아버지
또 흉기를 휘두른 정씨도
손가락을 다쳐
왜관 혜원 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전화 sync 배봉길 칠곡경찰서장
<채무있는 모양인데 그 시간되면
(신협) 직원들 별로 없는 줄
알고 칼 들고 들어갔는데
정씨는 신협 인근 쇼핑센터
종업원으로 일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공범이 더 있는지
정씨를 조사한 뒤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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