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휴대전화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노키아의
협력업체들이 대구에
진출합니다.
대구가 모바일 산업도시로 가는 기반을 마련한 것입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세계 휴대전화 시장
점유율 40%로 1위를 지키고 있는 노키아의 협력사가 대구 성서
옛 삼성상용차 부지에
들어옵니다.
주식회사 GMS는 오늘
대구시와 투자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올 연말까지
천 715억원을 들여
본사와 생산공장 그리고
기술개발센터를 구축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병우/(주)GMS 대표
협약을 체결한 GMS는
노키아 휴대전화의 LCD와
메인보드 등의 부품 소재를
만드는 4개 회사의 합작회사
입니다.
이 회사의 연매출은
3천 300억원 규모에 종업원은
천 800명이 넘습니다.
대구시로서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리는2011년까지 3조 4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만 2천명이 새 일자리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범일/대구시장
대구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모바일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지만
그동안 구미의 삼성전자에만
의존하고 있었습니다.
<클로징> 따라서 이번 노키아의 대구진출은 앞으로 구미와 대구
마산을 잇는 동남권 모바일
클러스터 구축의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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