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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 프-대구 동력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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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이성원

2008년 01월 15일

대구시의 경제 현 주소를
반영하듯이 텅 빈 채
짙은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었던
성서 삼성상용차 부지가
최첨단 공단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최근 첨단 업체와 대기업들이
잇따라 입주를 확정하면서
대구 경제를 이끌 미래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성원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1997년 삼성상용차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란 기대감 속에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2년만에 문을 닫으면서 축구장 59개 넓이
64만 제곱미터가 흉물로
방치됐습니다.

대구시는 공장 기계를
베트남 기업에 매각했지만
경기침체로 부지 분양에는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이성원= 대구시는 오늘
상용차 부지 가운데
마지막 남은 이 땅을
노키아 협력사에 배정하면서
이 곳의 분양계획을 모두
확정했습니다.)

유치 기업들이
대부분 첨단 업종이어서
공단 전체가 새 도약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늘 협약을 체결한
노키아 협력사 뿐만 아니라
선박 엔진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인 STX 엔파코 그리고
디스플레이 부품기업인
희성전자와 디보스 등 15개
첨단 업체가 가동중이거나
입주를 확정했습니다.

김상훈/대구시 기업지원 본부장
(..대구 경제 견인차 기대..)

대구시는 이들 기업들이
산업 체질을 변화 시키고
미래 대구 경제를 이끌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TBC 이 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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