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노래방에 불을 질러 21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로
대구 모 택배회사 소장 29살
윤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윤 씨는 지난 11일 새벽
3시반쯤 대구시 복현동
지하 노래방에서 여성 도우미가
다시 만나자는 제의를 거절한데
앙심을 품고 라이터로 노래방
소파에 불을 지른 혐의롤
받고 있습니다.
이 화재로 위층 여관 주인
64살 김 모씨와 노래방
손님 48살 이 모씨등 2명이
숨지고, 여관 투숙객
19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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