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들어 주택담보 대출금리가
최고 10% 가까이 오르는 등
이른바 이자 폭탄이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은행들은
대출마저 제한하고 있어
가계와 기업의 허리가 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은행마다 주택담보 대출금리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6%대이던
주택대출 금리는 새해들어
대부분 최고 8%에서
심지어 10%가까이 올랐습니다
정찬우/대구은행 자금부장
학자금 대출도 지난해 6%에서 7.65%로 상승했습니다
현재 대구경북의 가계대출은
지난해 11월 말 기준으로
20조원을 넘었고 기업대출도
32조원에 이릅니다
(CG)양도성 예금증서인
CD금리가 계속 오르면서
6%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어
가계와 기업은 그야말로
이자폭탄을 맞고 있는 셈입니다
여기에 예금이
증시로 빠져나가면서
국민과 우리, 신한,
농협중앙회 등 대출재원이
부족한 시중은행들은
대출마저 억제하고 있습니다
김병조/한국은행 과장
상반기에 금융채나 CD 만기가
몰려있는 일부 은행들은
대출 만기가 돌아오면
아예 회수에 나서고 있어서
시중에 돈가뭄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가계와 기업이 이자폭탄에
돈가뭄까지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TBC이혁동입니다
자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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