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의 철강업계가
급속히 성장하면서 철강재의
원료 확보 전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포스코를 비롯한 국내
철강업계도 해외 광산에
적극 투자하는 등 안정적인
원료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잡니다
호주 최대 탄광 가운데
하나인 MTW 탄광입니다
노천 탄광으로 주변에서는
아직도 채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81년 MTW에 투자해
20%의 지분을 갖고 해마다
이에 해당하는 만큼의
석탄을 공급받고 있습니다
[CG]포스코가 호주의 석탄과
철광석 광산에 투자하고 있는
8곳으로 포스코 전체 원료의
12%인 800만톤을 공급받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투자를 확대해
2010년까지 원료 자급도를
30%까지 그리고 2015년에는
50%까지 끌어 올릴 계획입니다
[스탠딩]하지만 최근 들어
중국의 몬도가네식 제철원료
수입이 가속화되면서 탄광회사에 대한 직접투자를 비롯한 세계
철강업계의 원료확보 전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동국제강과 동부제강 등
국내 철강업계가 철강재 원료가
있는 중국이나 브라질,인도 등에
제철소 건립을 서두르고
있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우선문-포사 사장]
철광석의 경우는 사정이 더
심해 1년 전에 비해 원료
가격이 두 세배 올랐지만 석탄과
마찬가지로 인프라가 부족해
수요를 맞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크래직스-앨리드 석탄회사상무]
철강회사의 통합과 대형화는
조강생산 확충 뿐 아니라 원료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한 생존
전략이 되고 있습니다
TBC 김영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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