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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프)이자폭탄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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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8년 01월 13일

새해들어 주택담보 대출금리가
최고 10% 가까이 오르는 등
이른바 이자 폭탄이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은행들은
대출마저 제한하고 있어
가계와 기업의 허리가 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은행마다 주택담보 대출금리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6%대이던
주택대출 금리는 새해들어
대부분 최고 8%에서
심지어 10%가까이 올랐습니다

정찬우/대구은행 자금부장

학자금 대출도 지난해 6%에서 7.65%로 상승했습니다

현재 대구경북의 가계대출은
지난해 11월 말 기준으로
20조원을 넘었고 기업대출도
32조원에 이릅니다

(CG)양도성 예금증서인
CD금리가 계속 오르면서
6%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어
가계와 기업은 그야말로
이자폭탄을 맞고 있는 셈입니다

여기에 예금이
증시로 빠져나가면서
국민과 우리, 신한,
농협중앙회 등 대출재원이
부족한 시중은행들은
대출마저 억제하고 있습니다

김병조/한국은행 과장

상반기에 금융채나 CD 만기가
몰려있는 일부 은행들은
대출 만기가 돌아오면
아예 회수에 나서고 있어서
시중에 돈가뭄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가계와 기업이 이자폭탄에
돈가뭄까지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TBC이혁동입니다


자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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