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철강회사의 잇단
등장으로 세계 철강업계는
조강 생산 능력 확충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국내 철강업계도 해외공장
건설을 비롯해 조강 생산
확충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영봉기잡니다
포스코가 베트남에
건설중인 냉연공장
콘크리트 기둥으로
지반을 다지는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130헥타르의 부지 전체가
강변 늪지대여서 콘크리트
기둥을 박아 지반을 다져할
곳은 무려 7400여 곳
보통은 2-30미터
최고는 50미터 깊이까지
파일을 박아야 합니다
[스탠딩]붕따우 부근에
조성중인 냉연 공장은 현재
지반 공사가 거의 끝났으며
다음달부터 건축공사에 들어가
내년 9월말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포스코는 냉연공장에 이어
2단계로 열연공장을 2012년까지 준공해 420만 톤의 냉연과 열연 생산 규모를 갖출 계획입니다
[이동희- 포스코 부사장]
현대제철은 일관제철소를
2011년까지 완공해 조강생산
능력 1850만 톤으로 세계
10위권으로 부상하고
2단계 사업이 완공되는
2015년에는 6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동부제강도 제철공장이
완공되는 2009년부터는
연간 250만톤의 열연 강판을
생산하고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상학-포스코경영연구소
철강연구센터 연구위원]
포스코는 현재 추진중인
베트남과 중국 인도 등의
제철소가 완공되면 5천만톤
이상의 조강 생산 능력을 갖춰 세계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TBC 김영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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