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0여명의 사장자를
낸 노래방 화재는 20대 손님의
방화로 드러났습니다.
방화 용의자는
도우미에게 무시당해
홧김에 불을 질렀다고
말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양병운 기자
기자)네
앵커)소식 전해주시죠
기자)네
앞서 말씀하신대로
대구시 복현동 지하 노래방
화재는 방화로 밝혀졌습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노래방에 고의로 불을 질러
20여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로
대구시 효목동 29살
윤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모 택배업체 소장인
윤씨는 어제 새벽 3시 35분쯤
노래방 6호실 소파에에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윤씨는 새벽 2시쯤
아는 선배와 함께 노래방을
찾아 도우미 2명과 함께
술을 마셨습니다.
윤씨는 자신의 파트너
21살 이 모양이 마음에
들어 따로 만날 것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한데다 약속된 시간이
되기도 전에 방을 나간데
격분했습니다.
이에 윤씨는
선배가 화장실로 간 사이
소파에 불을 질렀다고
경찰에서 밝혔습니다.
경찰은
감식결과 방화일 가능성이
커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발화부위로 추정되는 6호실
윤 모씨 등 손님을 집중
조사했습니다.
처음에 윤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안난다고 했지만
관련 증거들을 제시하고
설득을 하자 방화 사실을
스스로 말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한편 모 여관 지하에 있던
노래방에서난 불로
여관주인 64살 정모씨와
노래방 손님 47살 이모씨 등
2명이 연기에 질식해 숨지고
18명이 다쳤습니다.
지금까지 TBC 양병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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