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지방자치단체들의
새해 설계를 알아보는 시간,
오늘은 영천시순섭니다.
영천시는 최근에 개발촉진지구와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잇따라 이뤄지면서 지역발전의 전기가 마련됐다고 보고
올해 후속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영기기잡니다.
지난 해 말 건설교통부가
지정한 영천 개발촉진 지구는
금호읍과 청통면,임고면 등
3개 권역으로 돼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차량용 임베디드
기술혁신센터 건립과
종합 레포츠타운 등 12개 사업이
펼쳐질 예정인데 개발촉진지구 지정으로 천억원이 넘는 국비가 연차적으로 지원됩니다.
영천시는 4천억원에 이르는
민자유치가 사업성공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대책마련에
들어갔습니다.
김영석/ 영천시장
영천시 괴연동 일대에 조성중인
지방산업단지 조성공사도
올해 본격 추진됩니다.
2011년 준공목표로 현재
실시계획을 수립중인
영천지방산업단지는 전체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서
기업유치가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이곳에는 앞으로 10여년에 걸쳐
현재 한창 공사가 진행중인
하이브리드 부품 연구원 등
R&D센터와 부품업체들이
들어서 영천경제의 핵심지역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김영석/ 영천시장
영천시는 한방 테마파크 조성 등
한방특구지정에 따른 후속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영천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도시브랜드를 높이는
계기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TBC 김영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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