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한나라당 의원은
오늘 tbc에 출연해
헌법재판소가 대부분 조항에
대해 합헌 판결을 내린 BBK
특검법을 4.9 총선에서
정치적으로 이용하면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공천 등을 둘러싸고 박근혜
전 대표와 갈등 양상으로
비춰지는 것을 경계했습니다.
황상현 기자의 보돕니다.
한나라당 이재오 의원은
BBK특검법에 대해 대부분
합헌판결을 내린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대통합민주신당이 이를 선거에 이용하면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이 의원은 경제를 살리기위해
국민이 이명박 당선인을
선택했는데 정책을 펴기도 전에
당선인을 흔드는 모습은
국민과 뜻과 배치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재오 한나라당 의원]
이 의원은 또 이번 4.9 총선은
이명박 정부를 뒷받침할
수 있는 원내 안정의석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인 만큼
당선 가능성과 국민의 요구에
맞춰 인물을 공천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
진영의 공천 문제 제기에 대해
이제는 당이 화합해야할 때라며
자신도 투쟁의 역사를 끝내고
섬김의 역사를 시작했다며
구체적 언급을 피했습니다.
공천 시기에 대해서도
선거구 획정 등 물리적 시간이
필요한 만큼 대통령 취임 이후가
적당하고 보지만 당의 결정을
따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오 한나라당 의원]
이의원은 또 이번 총선은
다당제 구도속에서
지난 대선과 비슷하게 치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황상현의 인터뷰는
모레 오전 7시 40분부터
50분 동안 방송됩니다.
TBC 황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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