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수 재선거 금품 살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북지방경찰청은 48살
박 모씨 등 정한태 군수의
사조직 선거 운동원 9명에 대해
추가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 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치른
청도군수 재선거 과정에서
정 군수의 선거 조직으로부터
3천5백여만원을 받아
주민 90여명에게 5만원에서
10만원씩을 돌리고
나머지는 자신들이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로써 청도군수 재선거
금품 수수 등과 관련해
이미 5명이 구속된 데 이어
사법처리 대상자가 크게
늘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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