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경찰서는 대통령의 친척을 사칭해 종교기관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챙겨 달아난 혐의로
68살 박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씨는 지난해 9월 만촌동의 모 교회에서 자신은 대통령의 친척으로 헌금을 하고 싶다며 접근해
금은방을 운영하는 교인에게
귀금속을 가져오게 한 뒤
시가 560만원의 상당의
귀금속을 갖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씨는 같은 수법으로
2006년부터 대구 시내 교회 14곳에서 모두 4천 5백 만원의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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