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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대운하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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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8년 01월 11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경부운하 건설과
연계해서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오늘
경북 도청에서 열렸습니다.

김용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부족한 수자원과 치솟는
물류비용은 지역 경제 발전에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이
돼 왔습니다.

경부운하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해법으로 제시됐습니다.

연안과 내륙을 연결해
물류비용을 낮추고 내륙항을
만들어 산업축을 낙동강변으로 집중하겠다는 것입니다.

박석순 교수/이화여대
환경공학과
"내륙 10% 이상 물류비 문제
해결 없이는 기업 경쟁력 없다"

경부운하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구미 첨단산업을 접목시킨 경부 운하청을
유치하고 물동량을 확보하는
일이 필수적이라는 견해도
제시됐습니다.

김계현/인하대 교수
"IT 기반 운하청 대구 유치
낙동강 디지털 정보산업 발전
크게 기여할 것"

경부운하를 축으로
국가산업단지와 레저타운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지역 혁신 클러스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시도간의
공조도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이밖에 운하 건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대책이 먼저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이승희/금오공대 교수
"장마철 수위 굉장히 심해
공단 범람 피해 우려 해평습지
담수 가능성 대책 강구돼야"

경상북도는 경부운하 토론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도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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