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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동성로 개선사업 차질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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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이성원

2008년 01월 11일

대구 동성로를 테마거리로
조성하려는 대구시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배전반 지중화 공사를 맡은
회사가 부도나 언제 공사가
재개될 지 모르게 됐기
때문입니다.

이 성원기자의 보돕니다.



이달말 준공 예정이었던
동성로 한전 배전반
지중화 공사가 한달 가까이
중단된 채 흉물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재 하청을 맡은 회사가
부도나면서 돈을 받지 못하게 된
공사에 참여한 채권단이
공사를 중단했기 때문입니다.

또 공사장을 대형 크레인으로
막아 놓아 언제 공사가
재개될 지 불투명해졌습니다.

사정이 이렇게 되자
환경 개선을 기대하며
불편을 감수해온 주변 상인과
행인들의 불만이 극에
달했습니다.

김 명자/ 인제 약국
(...매출 급감 경영애로...)

강 승우/ 대구시 범물동
(..주말 다닐수 없을 정도..)

한전 배전반 지중화 공사 뒤에
동성로를 새롭게 단장하려는
대구시의 계획도 차질이
불가피 해졌습니다.

대구시는 대구 백화점에서
대우빌딩까지 동성로 일대에
33억원을 들여 올해말 까지
테마거리와 쌈지 공원 그리고
야외무대등 명품거리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김 대권/대구시 문화산업 과장
(..추이보며 적절하게 대응...)

채권단이 공사 중지 가처분
소송등 법률적인 조치를
강구하고 있어
대구시 중심가 도로가
상당기간 흉물로 방치되게
됐습니다.

TBC 이 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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