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봉무 신도시 개발을
담당하는 특수 목적법인
이시아폴리스가 지난 해
사업 지연으로 하루 수천만원씩
이자를 물면서도 직원들에게 적지않은 연말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시아폴리스는 지난 해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못해 실시계획 승인이 취소되는 등 난항을 겪다
12월 인허가 절차가 모두 끝나자
직원 23명에게 연봉의 10%
가량을 성과급과 격려금으로
줬습니다.
그러나 인허가 난항으로
지난해 하반기 착공 예정이던
사업이 이달로 연기됐고
그 과정에서 매일 4천만원 정도씩 추가 이자를 물었던 점 등을
감안하면 성과급 지급은
지나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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