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정가에도 대통령 선거 바람이 서서히 일고 있습니다.
각 정당은 외부인사 영입 등 세불리기에 나서는 한편 조직
강화도 서두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병룡기잡니다.
한나라당 대구시와 경북도지부는 22일 대구와 안동에서 이회창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시,도지부 선대위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득표 활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한나라당은 이번 발대식을 대규모 행사로 치뤄 선거전의
초반 기선을 잡을 방침입니다.
INT/신우룡/한나라당
대구시지부 사무처장
한나라당은 또 강석호
前경북도의원을 영입하는등
외부인사 영입과 20대와 30대 청년층 조직을 활성화하는데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민주당도 다음 주초 쯤에는
당내 사정으로 미뤄왔던
지역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으로 선거체제에 돌입합니다.
민주당 시,도지부는 특히
국민참여운동 지역본부 발대식을 계기로 노무현 후보 중심 체제로 전열을 가다듬을 예정입니다.
INT/강기룡/민주당
수성갑 위원장
국민통합21의 정몽준의원측은
지역내 후원 조직인 대몽회를 중심으로 정의원 지지층을 재빠르게 흡수하고 있습니다.
대몽회는 오늘 박정희 대구여성 단체협의회장 등 지역의 여성계 지도자 20여명을 영입하는 등 본격적인 세확산에 나섰습니다.
TBC뉴스 박병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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