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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중국진출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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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8년 01월 10일

중국 정부가 새해부터
노동과 기업 세제 관련 정책을
대폭 강화되면서 지역기업들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 무역협회가 마련한
중국의 노무,세제 관련
설명회에는 많은 기업관계자들이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보도에 이지원기잡니다


대구경북의 지난해 11월까지
중국 수출 규모는 114억달러,
지역 전체 수출의 2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국에 진출한 대구경북 기업도 4백여개나 나 지역의 최대
교역국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정부가
올해부터 외국기업에 대해
노동과 세제 정책을 대폭 강화해
업체마다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국무역협회 대구지부에서 열린 중국의 노동,기업소득세법
설명회에는 백여개 업체가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정성교/성산무역 대표

(cg)새해부터 외국기업도
1년 단위로 하던 고용계약이
3번째부터는 무기한 고용이
의무됐습니다

고용계약 기간이 끝나면
퇴직금과 같은 경제보상금도
지불해야 하고 노조설립
의무화와 함께 최저 임금도
대폭 인상됐습니다

강현철
/주중 한국대사관 노무관

외국기업에 대한 세제도
크게 강화됐습니다

(cg)외국기업의 소득세가
15%에서 올해부터는
중국기업과 같이 25%로 높아졌고
각종 세제도 100%에서
많게는 500%까지 인상됐습니다

황재운/주중대사 세무 협력관

국내 본사와 중국현지 법인 간에 이전무역 과정에서 가격을
조작하다 적발되면 10년분까지 소급적용해 과태료를
물어야합니다

이에따라 단순히 인건비절약을
위해서 중국에 진출하기 보다는
시장 자체를 보고 접근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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