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당선인의 공약인
한반도 운하 건설이
새정부 출범과 함께
본격 추진될 전망입니다.
이에따라 경상북도는 오늘
경부운하추진기획단을
발족하고 도가 추진해 온
낙동강 프로젝트와 대운하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입니다.
임한순기자의 보돕니다.
영남의 젖줄 낙동강.
민족의 영예와 아픔을
고스란히 품고
말없이 흐르고 있는 이 낙동강이 다시 민족 융성의 화두로
다가 서고 있습니다.
한반도 운하의 중심축이 될
낙동강운하는 대구 경북을
30년만에 다시 새로운 도약대에 올려 놓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경상북도는
자체적으로 추진해 온
낙동강프로젝트와 운하 계획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지역 발전을 이끈다는
계획입니다.
김관용/경북도지사
CG 상주 문경권에는
한반도대운하 기념관을 비롯해
생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와
물류단지를 유치하고
구미 칠곡권에는
디지털 정보산업단지와
첨단산업 수출 물류기지를
조성하는등 디지털 전자정보
단지를 만듭니다.
고령 성주권에는 복합화물
물류단지를 조성해 국제물류
크루즈도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입니다.
경상북도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늘
경부운하추진 지원단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 갔습니니다.
특히 지원단에 낙동강 연안
7개 시군 공무원들도 함께
참여해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갖췄습니다.
김남일/경부운하추진지원단장
경북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낙동강운하는 잠자고 있는
경북 내륙지역을 깨워
새로운 경제권과 문화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 임한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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