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IT산업의 중심도시인
구미가 지난해 말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서 얼마전에는
과학연구단지로도 지정이 돼
새로운 도약의 날개를
달았습니다.
김영기기자가 보도합니다.
구미시 산동면 봉산리와
임천리 일원 6.26 평방킬로미터(191만평)규모로 조성되는
구미경제자유구역.
이곳은 2011년부터 10년 동안
모바일산업이 중심이 된
첨단디지털산업지구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경제자유구역안에는
외국인 학교와 병원,국제업무지구 지정도 함께 이뤄집니다.
이렇게 되면 외국인들의
정주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인근에 외국기업 전용단지로
조성중인 구미4 국가산업단지와의 연계효과도 엄청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신창호/ 구미 중기협의회 부회장
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과학연구단지는 당장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앞으로 5년 동안 국비 150억원을
포함해 모두 350억원이
투입되는 구미 과학연구단지는
R&D 기반이 취약해 장래를
낙관할 수 없는 구미경제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것으로 보입니다.
st)구미 과학연구단지의
핵심시설은 바로 이곳,
구미 4단지에 건립되는
디지털사이언스 센텁니다.
만 2천여평방미터에 들어서는
이 센터에서는 각종 연구기관과
첨단 벤처기업,정보센터가
밀집해 명실상부한 연구개발의 거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유진/ 구미시장
경제자유구역과 국가과학연구단지,두개의 날개가 제 기능을
하게 되면 구미는 연구개발과
비즈니스의 기반까지 갖춘
첨단 융합산업단지로
거듭 날 전망입니다.
TBC 김영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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